#2 Letter : 면피가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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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앤스테이 가죽 소파는 좋은 재료에서 시작합니다.

가죽도 소의 피부 중 어느 일부분이라는 사실에서 생각하면 좋은 가죽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추럴 가죽 원피는 무두질을 통해 털과 표피를 제거하면 진피의 유두층 표면이 은면(grain)을 이루게 됩니다. 소의 가죽도 사람의 피부와 같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밀도가 높은 수직 섬유층을 형성하는데 이 소가죽의 면을 은면(grain)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은면이 살아있는 가죽은 조직이 치밀하고 모공과 주름이 살아있어 매우 부드럽습니다. 내추럴 가죽 특유의 장점인 통기성이 좋아 내구성이 높지만 소량 생산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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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부위별 구조도


사람들은 깨끗한 표면의 가죽을 원하지만 소가 성장하면서 상처와 흉터 하나없이 깨끗하게 자랄 수 없으므로 대부분의 가죽은 상처가 없는 부분까지 갈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당연히 좋은 가죽은 은면(grain)층을 최대한 살려 덜 깍아 낼 수록 품질이 좋은 가죽으로 최상급의 풀그레인 가죽은 전체 생산량의 10%미만 밖에 생산되지 않습니다.

좋은 가죽을 고르는 첫번째는 은면이 살아있는 면피 가죽인지를 확인합니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은면이 있는 가죽을 면피가죽(Grain Leather)이라 부르며 면피 가죽은 크게 풀그레인, 탑그레인으로 나뉘어집니다. 유두층 아래의 망상층 표면을 가공한 가죽을 내피 가죽(Spilit Leather, 일명 도꼬가죽)이라 부릅니다. 내피 가죽은 은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붙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지 않고 수축 팽창을 하지 못해 장기간 마찰에 가공한 표면이 벗겨지거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가죽에 기준은 두께가 아니라 가공을 얼마나 하느냐 즉, 가죽을 얼마나 깍아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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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Grain 풀그레인

사람들이 가죽하면 떠오르는 가죽의 감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최상급 가죽입니다. 풀그레인은 말그대로 그레인면 전부를 다 사용했다는 의미로 가죽의 표면에 자연적인 흔적이나 결함을 없애기 위해 샌딩이나 버핑을 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표피 가공을 통해 은면을 최대한 살려 사람의 피부처럼 천연 모공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섬유 배열이 조밀하고 밀도가 높아 강도, 복원력과 내구성이 가장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얇고 부드럽지만 자연스런 광택을 띄고 있어 가죽 본질의 멋을 가장 잘 나타냅니다. 덕분에 표면이 매끄럽고 사용할수록 지문이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색에 변화, 자연스러운 에이징이 생기는 가죽으로 자연스러운 주름, 그 자체로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풀그레인 가죽은 가죽이 마모되거나 부식되는것으로부터 가죽을 보호하는 얇은층인 파티나가 만들어져 사용자의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샌딩: 상처나 흠집을 제거하고 가죽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 연 마재를 사용하여 문지르는 일

*버핑: 광택을 내며 문지르는일

*파티나: 가죽의 에이징을 설명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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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rain 탑그레인

그레인 레더는 가공 정도에 따라 ‘풀그레인’ 과 ‘탑그레인’으로 구분되며 탑그레인은 풀그레인 다음으로 좋은 등급이 매겨집니다. 탑그레인 가죽은 벌레 물린 자국이나 상처를 보이지 않게 은면을 살짝 샌딩하여 표면을 균일하게 만든 후 안료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색을 입힌 가죽입니다. 균일한 품질과 관리의 용이성, 사용자의 생활 습관, 예산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는 좋습니다. 풀그레인 가죽이 높은 품질의 원피가 사용되는 것은 맞지만 풀그레인이 언제나 더 좋다고 할 수 만은 없을 듯 합니다.

탑그레인 가죽은 균일한 외관과 유연성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며 핸드백, 지갑, 열쇠고리등 가죽 제품을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결함과 상처를 제거하기 위해 샌딩을 하여 통기성과 내구성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Spilit 스플릿

내피가죽으로 소파로 사용하기 적합한 등급이 아니므로 간략히 정리하겠습니다. 스플릿 레더는 은면층을 사용하고 남은 진피층(Corium)을 가공하여 제작하는 가죽입니다. 그레인층을 모두 손실하여 가죽 고유의 무늬가 없으며 밀도가 낮고 조직력이 약해 두꺼운 안료 코팅 위에 균일한 모양의 엠보를 찍어내고 폴리우레탄을 덧씌워 반짝거리는 표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가죽입니다. 인조가죽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지만 소의 내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천연 가죽이라고  불리며 장기간 마찰시 인조가죽처럼 벗겨지거나 크랙이 발생합니다. 소비자가 육안으로 봐서는 탑그레인 가죽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 구매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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